▲     ©  송준섭  기자

  대전법동초등학교(교장 이근구)는 주5일수업제를 맞아 3월 17일(토)부터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드럼부와 스피치부, 바이올린부를 추가로 개설하여 운영하였다.
 
  이날 운영된 프로그램은 설문조사를 통해 희망자를 받아 수익자 부담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드럼부의 인기가 가장 높았고 스피치부와 바이올린부가 그 뒤를 따랐다.
 
  드럼부에는 총 40명의 학생들이 수강하였고 스피치부에는 20명의 학생들이, 바이올린 부에는 25명의 학생들이 수강하였다.
 
  학생들은 “행복한 토요일을 맞아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좋다.”며, “정말 재미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드럼부 활동모습을 돌아본 한 교사는 “학생들의 눈에서 빛이 났다.”며, “모두가 빠져들어 꿈을 향한 두드림의 열정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대전법동초등학교 이근구 교장은 “처음에는 드럼부 신청이 많아 소음문제와 드럼 설치 등이 염려되었는데 다행히 아이들이 오지 않는 토요일에 이루어지고 드럼 설치 문제도 해결되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해 기쁘다.”며, “드럼부, 스피츠부, 바이올린부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미래 리더로서의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