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초등돌봄교실이 달라집니다!

교육부는 학생과 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초등돌봄교실을 운여하기 위해 '2015년 만족도 높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안전을 위해 노후시설을 개선하고요. 저녁돌봄 등 취약할 수 있는 시간대의 안전관리를 강화합니다. 또 돌봄 비중이 높은 초등학교 1~2학년을 중심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 아빠에게 유용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폴리씨와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수요자 중심 운영 내실화◀

초등돌봄교실에 아이를 맡기는 대부분의 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질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받길 원할 텐데요. 학부모들의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특기·적성프로그램을 매일 1개 이상 무료로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실당 운영비 기준 단가도 올해보다 25% 늘립니다.

※ 실당 연간 운영비 기준 단가 (2014년) 오후 및 저녁 약 2000만원 → (2015년) 오후 약 2500만원, 저녁 약 2400만원

▶돌봄교실 여건 개선 및 안전관리 강화◀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 중 시설이 노후한 곳에 대해서는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요. 저녁돌봄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인력도 지원해요. 

시설안전관리 뿐 아니라 음식에 대한 관리도 중요한데요. 급식 및 간식 안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완제품 간식 및 매식을 통한 급식을 제공하고. 학교 여건에 따라 자체 조리를 할 경우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방학 중에도 취약계층 등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기 중에 참여했던 아이들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학년별 특성 및 학교여건에 따른 돌봄교실 운영 다양화◀

맞벌이, 한부모, 저소득층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1~2학년을 중심으로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요. 3~4학년의 경우엔 학년 특성을 반영해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운영합니다.

※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 대상 :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3~4학년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의 자녀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오후돌봄을 이용하지 않는 학생 - 방식 :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 숙제 및 독서 등 개인 자율 활동 - 비용 : 별도 비용부담 없음(간식 및 단체 프로그램 미운영)

또 학교여건 및 돌봄참여 학생 부모의 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오후돌봄을 연장 운영할 수도 있고요. 인근 지역 돌봄기관과 연계하거나, 학생안전관리 등을 고려해 5명 이하가 참여할 경우 저녁돌봄교실은 가급적 운영하지 않는 등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합니다.

▶우수하고 다양한 인력 활용 확대◀

돌봄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유초중등 교사, 보육교사 2급 이상 자격 소지자만 채용하는 원칙은 그대로 유지하고요. 원격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돌봄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합니다. 또 돌봄전담사의 처우도 개선할 예정이에요. 

도시 외각 지역 등 보조인력이 필요한 학교에 대해서는 대학생, 교육기부단 등을 활용해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합니다. 

▶지역기관 연계 및 홍보 강화◀

학교 여건에 따라 지역돌봄기관, 학부모회 등과 초등돌봄교실을 연계해 운영합니다. 또 초등돌봄교실 우수 운영 사례집을 통해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고, 돌봄교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합니다.

'2015년 만족도 높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을 통해 내년도 돌봄서비스가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되어 모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 포스트는 아래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교육부 www.moe.go.kr 교육부 홈페이지 >> 보도자료 

>> "2015년 초등돌봄교실,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향상에 주력" (2014.12.19)